Our Story

공지사항

경남도 우주항공기업 '2025 파리 에어쇼' 해외시장 진출

  • 글번호444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5-06-25 08:54:15.0
  • 조회수70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세계 최대 항공우주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해 총 145건, 9억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에어쇼(Paris Airshow 2025)에서 경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 파리무역관, 도내 13개 기업과 참여했다.

참여기업 △디케이락 △송월테크놀로지 △에어로코텍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엔디티엔지니어링 △오르비텍 △우림피티에스 △율곡 △지브이엔지니어링 △카프마이크로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한국카본이다.

에어쇼 기간 도내 기업은 △보잉 △에어버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 그루먼 △엠브레어 등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100여건의 기술협력 및 수주상담, 기업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내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사는 영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기업 SORA Aviation사와 30인승급 eVTOL 개발계획과 관련한 객실, 조종석, 승객석 등 기내 인테리어 전반의 국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송월테크놀로지사는 카본 에어로스페이스(QARBON Aerospace)사와 항공엔진 분야 신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는 전략적 협력분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경남도는 세계우주항공클러스터연합(GACP), 프랑스 에어로스페이스밸리(Aerospace Valley), 일본 아이치현, 중국 텐진 경제개발지구 등 선도 클러스터의 강점을 벤치마킹하고 경남 우주항공클러스터와 클러스터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천시와 함께 2026 사천에어쇼 글로벌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디케이락사 관계자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세계 최대 우주항공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들과 실효성 있는 미팅을 많이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박람회인 파리에어쇼 참가를 통해 도내 항공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항공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프라임 경제 강경우 기자